1. 기하공차 - (1) 평면도와 평행도란? & 개념 구분
이번 포스팅에선 기하공차,
그중에서도 평면도와 평행도를 알아보고(정의, 사용 이유)
두 가지 개념을 구분해보려 한다.
(기본적으로 기하공차는 부품의 도면에 사용되는 기호임을 참고한다.)
1. 평면도란?
A. 정의
- 부품의 평면이 얼마나 평평하게 제작되어야 하는지
도면에 지시한 공차.
- 즉, 평면에 어느
정도(mm 또는 마이크로미터)의 요철*이 혀용 되는지
도면에 지시한 공차.
*요철 : 오목함과 볼록함.
B. 사용 이유와 예시 & 표기 방법
- 부품의 특정 면이 원하는 수준으로
평평하게 제작되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다.
- 예를 들어, <그림 A>와 같은 부품을 제작한다고 하자.
제작을 위해선 아래 <그림 B>와 같이 도면이 작성되어야 한다.
이때, 부품의 바닥면이 평평하게 제작되기 위해선
<그림 B>와 같이 바닥면에 평면도 기하공차가 부여되어야 한다.
- 평면도 기하공차가 부여되지 않는다면 <그림 C>와 같이
요철이 발생되어 원하지 않는 불량품이 제작될 수 있다.
- <그림 B>와 기하공차가 부여되었다면,
<그림 D>의 오른쪽 그림과 같이 요철이 발생하더라도
0.02mm 이내로 제작되어야 한다는 제약이 발생한다.
따라서, 기하공차를 부여함으로써
설계자가 원하는 평평한 부품면을 얻을 수 있다.
- 평면도의 표기방법은 <그림 D>의 왼쪽 그림과 같다.
2. 평행도란?
A. 정의
- 부품의 평면이 기준면에 대해 얼마나 평행하게 제작되어야 하는지
도면에 지시한 공차.
B. 사용 이유와 예시 & 표기 방법
- 부품의 특정 면이 어떠한 기준면과 원하는 수준으로
평행하게 제작되도록 하기 위해 사용한다.
- 예를 들어, 글 상단의 <그림 A>와 같은 부품을 제작한다고 하자.
제작을 위해선 <그림 E>와 같이 도면이 작성되어야 한다.
이때, 부품의 윗면이 바닥면과 평행하게 제작되기 위해선
위 <그림 E>와 같이 바닥면을 평면 B로 기준으로 잡고,
윗면에 평행도 기하공차가 부여되어야 한다.
- 부품의 바닥면, 윗면이 평행하지 않을 경우
조립성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평행하지 않아도 될 경우엔 기하공차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 평행도의 표기방법은 <그림 F>와 같다.
3. 평면도와 평행도의 구분
- 평면도와 평행도의 공통점과 차이점
위 글은 기업의 구매, 영업, 설계 담당자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참조용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