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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금속과 준금속 그리고 비금속의 구분 (Metal-Metalloid-Nonmetal) 본문
이번 포스팅에선
금속과 준금속 그리고 비금속을
구분해보려 한다.
금속의 정의를 알아보다 보면
정성적인(표면 노출 시 광택을 내는, 전기가 잘 통하는 등)
설명이 대부분인 것을 알 수 있다.
보다 명확한 구분을 짓기 위해서는
화학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1. 금속 비금속 준금속은 어떻게 구분할까?
아래 이미지는 주기율표를 간략화한 것으로,
3가지의 색으로 영역이 나뉘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위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물질은 금속과 비금속뿐만이 아니라
준금속으로도 분류된다.
금속과 비금속을 구분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첫째, 주기율표를 준비한다.
둘째, 확인하고자 하는 원소(물질)가
준금속을 기준으로
좌측에 위치하는지,
우측에 위치하는지 확인한다.
(준금속은 표에 명기돼 있듯이
B, Si, Ge, As, Sb, Te, Po가 해당된다.)
셋째, 좌측에 위치한다면 금속,
우측에 위치한다면 비금속이다.
(단, H는 비금속 기준으로
좌측에 위치하지만 예외적으로
비금속으로 분류된다.)
※ 참고 : 불활성가스, 할로겐족,
O, S, N, C, H 등을 제외한
68종의 원소가 금속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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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왜 물질을 금속 비금속 준금속으로 분류한 것일까?
지구상엔 매우 다양한 물질들이 존재하며,
물질마다 매우 다양한 특성 또한 존재한다.
따라서 다양한 성질들을 쉽게 보기 위해
비슷한 특징을 갖는 물질들을
금속, 준금속, 비금속으로 분류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3. 금속 비금속 준금속의 특징
그렇다면 금속, 준금속, 비금속 각각의
물질들이 갖는 특성들을 알아보자.
A. 금속의 특성
1. 전도성이 크다. (Conductivity)
: 열과 전기가 잘 통한다.
(=열, 전기를 잘 운반한다.)
2. 연성이 크다. (ductility)
: 파괴되지 않고 계속 늘어나는
성질이 크다.
3. 전성이 크다. (malleability)
: 파괴되지 않고 계속 얇게 펴지는
성질이 크다.
4. 가소성이 크다. (Plasticity)
: 2+3 ( 연성 + 전성 )
: 연성과 전성이 크다.
: 당겼을 때 잘 늘어나고
눌렀을 때 잘 펴진다.
5. 상온에서 결정 고체로 존재한다.
[예외 : Hg(수은)]
6. 비중이 크고 금속적인 광택을 갖는다.
7. 이온화하면 양이온이 된다.
B. 준금속, 비금속의 특성
- 비금속 : 금속의 반대 성질을 가짐.
- 준금속 : 금속과 비금속의
중간 성질을 가짐.
다음 포스팅에선, 위 내용과 같이
금속이 금속의 특성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금속 결합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위 글은 기업의 구매, 영업, 설계 담당자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참조용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