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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폭발위험장소의 구분 - (2) 누출등급이란? 본문
지난 포스팅에선 폭발위험장소 구분의 목적, 위험장소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팅에선 누출등급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누출등급의 결정은 폭발 위험장소 구분을 위해 선행되어야 한다.
1. 누출등급의 정의
- 시스템(설비)의 누출원*에서 발생하는 인화성 물질의 누출의 빈도, 가능성, 시간을 바탕으로 매기는 등급.
* 누출원 : 폭발성 가스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인화성 물질이 대기로 누출될 수 있는 지점 (ex. 배관 연결부)
2. 누출등급의 분류
- 누출등급은 하기 3가지로 분류된다.
a. 연속 누출등급
: 공정 설비의 정상 작동 중에 인화성 물질의 누출이 상시(연속적으로, 빈번하게) 동반되는 누출에 해당된다.
: 일반적으로 인화성 액체가 장시간 동안 대기에 개방되어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
b. 1차 누출등급
: 설비의 정상작동 중에 인화성 물질의 누출이 예상될 경우에 해당된다.
: 일반적으로 정상 작동 중 누출이 예상되는 배관 결합 포인트(밸브, 피팅 등), 개구부에 해당된다.
c. 2차 누출등급
: 설비의 작동 중에는 인화성 물질의 누출이 예상되지 않는 경우에 해단된다.
: 일반적으로 정상 작동 중 누출이 예상되지 않는 배관 결합 포인트(밸브, 피팅 등), 개구부에 해당된다.
3. 누출등급 특이사항
a. 누출우려가 없는 용접된 배관의 경우 누출원으로 판단하지 않는다.
b. 부품 교체, 충전을 위해 개방이 필요한 부분은 누출원으로 판단한다.
c. 하나의 누출원에 두 가지의 누출등급이 부여될 수 있다.
(ex. 정상 작동 중엔 1차누출등급, 비정상 작동 중엔 2차누출등급)
*위 글은 기업의 구매, 영업, 설계 담당자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한 참조용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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